
📡 1. 빅테크 & 플랫폼
Microsoft Build 2026 최종 결산 — "AI가 일을 직접 실행하는 시대" 완성
Microsoft Build 2026(6월 2~3일)의 핵심 메시지는 "AI는 이제 프롬프트에 응답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직접 실행한다"는 것이다. 최종일 Visual Studio 세션에서 GitHub Copilot 에이전트가 런타임 행동 기반으로 버그 원인을 추적하고 성능 병목을 찾아내며 테스트 커버리지를 자동 구축하는 실시간 데모가 공개됐다. 이틀간 발표된 7가지 핵심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Project Polaris는 GitHub Copilot 자체 AI 코딩 모델로 8월 GA 예정이며 GPT-4 Turbo를 대체한다. Microsoft 자체 AI 모델 패밀리 MAI 7종이 신규 공개됐다. Windows Agent Framework(WAF)는 에이전트 OS API로 MIT 오픈소스 공개됐다. Azure Agent Mesh는 Q4 GA 예정이다. Surface Axion은 Windows 네이티브 AI 개발자 박스다. GitHub Copilot 앱은 독립 앱 형태 에이전트 개발 환경으로 프리뷰됐다. WSL 3는 Linux GPU·NPU 네이티브급 접근을 지원한다. (Tom's Guide, Build Fast with AI)
투자 관점: MAI 7종 공개는 Microsoft의 자체 AI 모델 패밀리 완성으로 OpenAI 의존도 구조적 축소를 의미한다. Azure Agent Mesh Q4 GA는 에이전트 컴퓨팅 새 수익 SKU를 창출한다. JetBrains 2026년 4월 개발자 설문에서 Claude Code를 "가장 애용하는 코딩 도구"로 꼽은 비율이 46%인 반면 GitHub Copilot은 9%에 그쳐, Microsoft가 Build 2026에서 Project Polaris를 서둘러 발표한 배경이 됐다.
SoftBank, 유럽에 750억 유로 AI 인프라 투자 — 프랑스 덩케르크 5GW 허브
SoftBank가 프랑스에 최대 750억 유로(약 112조 원) 규모의 AI 인프라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5GW 규모로 덩케르크에 대형 허브를 구축하며, 초기 3.1GW 단계는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AI 경쟁이 모델이 아닌 전력·토지·그리드·국가 인프라로 결판나는 시대의 신호다. 미국 데이터센터 16GW 계획 중 30~50%가 2026년 완공 지연 또는 취소 위기로, 인프라 병목이 AI 성장의 핵심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 유럽 AI 인프라 독립 수요 현실화로 전력 그리드·냉각·배터리 인프라 관련주 수혜가 기대된다. (Tech Startups)
🎤 2.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aespa 'LEMONADE' — 빌보드 200 5회 연속 탑40 진입 확실시, 빌보드 단독 인터뷰
aespa의 2nd 정규앨범 'LEMONADE'는 전작 'Armageddon'(빌보드 200 25위) 이후 5회 연속 탑40 진입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aespa는 'Girls'(3위) → 'MY WORLD'(탑40) → 'Drama'(33위) → 'Armageddon'(25위) 순으로 매 앨범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빌보드 단독 인터뷰에서 aespa는 "매 앨범을 새 출발이 아닌 하나의 연속된 신화의 챕터로 만들어왔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LEMONADE'가 'Girls'의 강인한 자기 결정, 'Spicy'·'Supernova'의 키치 에너지, 'Whiplash'의 응축된 긴장감을 하나로 녹여냈다고 평가했다. aespa는 롤라팔루자 2026 출연을 확정했으며, 월드투어 'SYNK : COMPLæXITY'의 북미 일정으로 뉴욕(9월 18일)·LA(10월 3일)가 확정됐다. 이번 주 빌보드 200 데뷔 순위 공개 시 SM엔터 주가 반응이 즉각 발생할 전망이다. (The Korea Times, Yahoo!)
내일(6/4) MAMAMOO '4WARD' D-1 — 3년 반 만의 완전체 복귀 / XIA 'GRAVITY' 팬덤 뜨거운 반응
MAMAMOO의 스페셜 싱글 '4WARD'가 내일(6월 4일) 오후 6시 KST에 발매된다. 동명의 월드투어는 6월 19~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카오슝·마카오·싱가포르·마닐라·뉴욕·시카고·포트워스·LA 등 아시아·미국·유럽 26개 도시를 순회한다. 미국 단독 투어 7개 도시 편성은 K팝 4세대 이전 그룹 중 최대 규모다. 어제 발매된 XIA(김준수)의 5th 정규앨범 'GRAVITY'는 10년 공백의 귀환으로 팬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연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소진됐다. 6월 8일에는 BOYNEXTDOOR·izna·BABYMONSTER 3팀 동시 발매, 6월 중순 Stray Kids 정규앨범(9연속 빌보드 200 1위 도전)이 대기 중이다. (What's on Netflix, The Korea Herald)
🧬 3. 바이오 & 헬스케어
Lilly, 하루에 중국·한국 기업 동시 계약 — 총 43억 달러
Eli Lilly가 같은 날 중국 Haisco Pharmaceutical Group과 최대 30억 달러(선불금 8,700만 달러 + 마일스톤 최대 29억 6,700만 달러) 규모의 5개 프로그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한미약품과는 GLP-2 유사체 sonefpeglutide(HM-15912)의 한국 외 권리를 12억 6,000만 달러 규모로 라이선스 아웃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번 주에만 Curevo·LimmaTech·Vaccine Company(3사 백신) + Engage Bio(유전자치료) + Haisco(중국) + Hanmi(한국) = 약 6건, 총 50억 달러 이상의 딜이 체결되며 Lilly의 파이프라인 확장 속도가 업계 표준을 압도하고 있다. (Oncodaily)
FDA, 암 신약 동물실험 축소 가이던스 발표 — 신약개발 패러다임 변화
FDA가 5월 29일 암 신약 비임상 안전성 평가에서 불필요한 동물실험을 줄이기 위한 초안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신약 개발에 걸리는 10~12년의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FDA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의견 제출 기한은 2026년 7월 30일이다. 동물실험 단계 간소화로 ADC·CAR-T·유전자치료 등 생물의약품 개발 기간과 비용이 단축될 수 있다. (businesswire)
ASCO 2026 총평 / ADA 2026 D-2 — Lilly retatrutide Phase 3 최대 관전 포인트
이번 ASCO에서 Merck는 Revolution Medicines·Akeso 등 신흥 바이오텍에 스포트라이트를 빼앗겼으나, sac-TMT TROP2 ADC 전략은 유효성을 확인했다. AbbVie의 Datroway(datopotamab deruxtecan)는 유방암 신규 적응증을 획득했다. Gilead Sciences는 Arcellx 완전 자회사 편입 후 캘리포니아 108명, 메릴랜드 84명을 감원하는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6월 5~8일 ADA 2026 뉴올리언스가 개막한다. Lilly는 차세대 비만약 retatrutide(triple-G 작용제)의 Phase 3 TRIUMPH-1(비만)·TRANSCEND-T2D-1(2형 당뇨)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retatrutide가 기존 비만약 Zepbound를 능가할 가능성을 가진 "다른 약물 카테고리"라고 평가한다. Novo Nordisk도 차세대 비만 파이프라인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Fierce Biotech, BioSpace)
⚡ 4. 에너지 전환 & 원자력
유가 하루 ±7% 롤러코스터 — 호르무즈 협상 기대 vs 이란 공급 차단 보도
글로벌 유가가 2026년 고점 대비 약 20% 폭락했다. 브렌트유는 5월 한 달간 약 19% 하락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월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포함한 60일 MOU 조건에 '대체로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진 것이 급락의 주요 원인이다. 그러나 6월 1일 이란 국영 미디어가 테헤란의 추가 공급 차단을 보도하면서 미국 원유 선물이 하루 만에 7% 이상 폭등했다. 골드만삭스는 미-이란 재충돌과 호르무즈 장기 봉쇄가 현실화되면 8월까지 유가가 배럴당 18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휴전 성사 시 에너지주 급락·재생에너지 모멘텀 회복, 협상 결렬 시 180달러 시나리오 재부상으로 투자 변동성이 최고조다. (CNBC, OilPrice.com)
텍사스 태양광, 2026년 석탄 발전 추월 임박 / 핵연료 재활용 상업화 본격화
EIA에 따르면 텍사스 전력망(ERCOT)에서 태양광 발전량은 2026년 780억 kWh에 달해 석탄 발전(600억 kWh)을 처음으로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SEG Solar가 텍사스에 세 번째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하며 미국 내 총 10.6GW 태양광 모듈 생산 용량 달성을 목표로 한다. 트럼프 행정부의 재생에너지 역풍에도 텍사스에서 태양광이 석탄을 넘어서는 역사적 전환점이다. 뉴욕 소재 BLSK Energy가 아르곤 국립연구소와 협력 연구개발협정을 체결해 미국의 9만 5천 톤 규모 사용후 핵연료를 재활용하는 파이로프로세싱 기술 상업화를 추진한다. 핵폐기물 재활용 기술이 Oklo에 이어 또 다른 기업으로 확산되며 핵연료 순환 경제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 중이다. 영국의 원자력 확장 계획은 급등하는 비용·규제 장벽·프로젝트 지연이 목표 달성을 위협하고 있어, Rolls-Royce SMR(두산에너빌리티 파트너) 영국 Wylfa 부지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OilPrice.com, EIA)
🤖 5. 로봇 & 휴머노이드
NVIDIA × Unitree — Isaac GR00T 레퍼런스 휴머노이드 공식 발표
NVIDIA CEO 젠슨 황이 GTC 타이베이에서 Unitree Robotic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Isaac GR00T 레퍼런스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했다. Unitree의 H2 로봇 바디(키 약 183cm, 68kg, 자유도 31), 싱가포르 Sharpa의 5손가락 촉각 핸드(자유도 25), NVIDIA Jetson AGX Thor T5000(Blackwell GPU, 2,070 FP4 TOPS, 128GB 메모리)을 하나로 통합한 최초의 오픈 휴머노이드 레퍼런스 디자인이다. 스탠퍼드대·ETH 취리히·AI2·UC샌디에이고가 초기 채택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출시는 2026년 말 Unitree를 통해 예정되어 있다. NVIDIA가 CUDA로 딥러닝 생태계를 장악했듯, Isaac GR00T로 휴머노이드 로봇 소프트웨어 의존성을 선점하려는 전략이다. 발표 타이밍이 Unitree IPO 신청 직후라는 점도 결코 우연이 아니다. (KraneShares, Robotics & Automation News)
NVIDIA Cosmos 3 — "Physical AI의 ChatGPT" 등장 / 삼성·LG 초기 채택 확정
NVIDIA가 Computex 2026에서 Cosmos 3를 공개했다. 세계 최초의 완전 오픈 Physical AI 옴니모델로, 시각 추론·세계 생성·행동 생성을 단일 아키텍처에 통합한다. Super(32B)·Nano(8B) 두 가지 버전이 오늘부터 공개 출시된다. 7개 이상의 로봇 벤치마크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물리 AI 훈련 사이클을 수개월에서 수일로 단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삼성전자·LG전자가 Cosmos 3 첫 번째 채택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Agile Robots·Li Auto·Skild AI도 채택을 확정했다. NVIDIA는 동시에 Cosmos Coalition 컨소시엄도 결성했다. NVIDIA Computex 2026의 전체 발표는 Nemotron 3 Ultra(5,500억 파라미터), Cosmos 3, Isaac GR00T 레퍼런스 휴머노이드, RTX Spark, DGX Station, Alpamayo 2(자율주행 추론 모델)로 구성되며, "더 이상 단순한 칩 회사가 아닌 풀스택 AI 플랫폼 회사"로의 전환이 공식 선언됐다. (The Robot Report, Rutland Herald)
💻 6. 반도체 & AI
젠슨 황 "Marvell, 다음 1조 달러 기업" — 주가 +30% 폭등
젠슨 황 NVIDIA CEO가 COMPUTEX 무대에서 Marvell CEO 매트 머피와 함께 등장해 "다음 1조 달러 기업은 Marvell"이라고 공개 선언했다. "컴퓨팅 작업을 데이터센터 전반에 분산할 때 필수적인 것이 연결성이고, 그것이 Marvell이 핵심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발언 직후 Marvell 주가는 +25~30% 폭등,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470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 NVIDIA는 이미 Marvell에 20억 달러 전략적 투자를 완료했으며, NVLink Fusion 플랫폼을 통해 실리콘 포토닉스·차세대 AI 인프라를 공동 개발 중이다. Marvell의 Q1 FY2027 매출은 24억 1,800만 달러(YoY +28%)로 역대 최고치이며, 데이터센터 비중이 전체 매출의 75%까지 올랐다. (brunch, Deloitte Insights)
Qualcomm Dragonfly 데이터센터 브랜드 공식 출시 / Intel Crescent Island GPU / Micron HBM4
Qualcomm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이 COMPUTEX 기조연설에서 데이터센터 AI 추론 칩 전용 신규 브랜드 Dragonfly를 공식 발표했다. CPU·AI 추론 가속기·ASIC 3가지 카테고리의 데이터센터 제품군으로 구성되며, 세부 로드맵은 6월 24일 뉴욕 Investor Day에서 공개된다. NVIDIA RTX Spark 발표와 같은 날 공개된 영향으로 Qualcomm 주가는 -8.77% 급락했다. Intel은 차세대 데이터센터 AI GPU Crescent Island를 공개했다. 최대 480GB LPDDR5X 메모리를 탑재하며, NVIDIA·AMD가 공급 부족에 시달리는 HBM 대신 LPDDR5X를 선택해 메모리 부족 문제를 우회하는 전략이다. 제품 출시는 2027년 예정이다. Micron은 HBM4 36GB 12H가 LLM 추론 처리량을 2.6배 향상시키며, "AI 컨텍스트 길이가 매년 30배씩 증가하며 서버당 메모리 용량은 3년 만에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HPE가 오늘(6/3) 장 마감 후 Q2 FY2026 실적을 발표한다. Dell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시장 기대치가 극도로 높은 상황으로, 미달 시 AI 서버주 전반의 조정 트리거가 될 수 있다. (SK hynix Newsroom, Valley, TechInsights)
🔋 7. 전기차 & 배터리
미국 ESS Q1 역대 최고 9.7GWh — AI·데이터센터가 견인
SEIA가 발표한 Q2 2026 에너지저장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미국 배터리 에너지저장 시스템(BESS) 설치량이 역대 최고인 9.7GWh(6.77GW)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수치다. 우드맥킨지·ACP는 2026~2031년 미국에서 약 500GWh의 BESS가 배치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SEIA는 2030년까지 누적 설치 전망치를 610GWh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메가팩3용 LFP 배터리를 미시간 공장에서 생산하며 이 수요를 직접 공략 중이다. (Nate)
유럽산 전고체 배터리 첫 상업화 — 바스케볼트 BQV400L 출시
스페인 바스케볼트(Basquevolt)가 첫 번째 표준화 상업용 배터리 셀 BQV400L을 출시했다. 27Ah, 에너지밀도 402 Wh/kg, 8.9C 펄스 파워 성능을 갖춘 파우치형 셀로, 부품의 75%가 유럽산이다. 기존 기가팩토리 설비와 호환 가능해 추가 설비 투자 없이 생산할 수 있다. 르노그룹의 EV 자회사 앰페어(Ampere)와 자동차 조건 검증을 위한 공동개발계약(JDA)을 체결했다. 기존 리튬이온 셀 대비 제조 비용과 자본 지출을 약 30%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배터리 기술의 전고체 상업화가 중국·한국뿐 아니라 유럽으로도 확산되는 흐름이다. (Modified Rides)
아부다비 세계 최대 재생에너지 ESS 프로젝트 7.5GWh /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대량 폐업
선그로우(Sungrow)와 마스다르(Masdar)가 UAE 아부다비의 세계 최초 기가급 24시간 재생에너지 공급 프로젝트에 7.5GWh 에너지저장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5.2GW 태양광과 19GWh 배터리를 결합해 기저부하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전례 없는 규모다. 반면 미국에서는 배터리 스타트업의 대량 폐업이 이어지고 있다. 한때 기업 가치 10억 달러를 넘겼던 24M 테크놀로지스가 폐업하고 자산 경매를 진행한다. EV 시장 침체와 연방 보조금 폐지의 이중 충격으로 많은 유망 배터리 스타트업들이 무너지고 있다. 기술력보다 양산 타이밍과 수익 구조가 더 중요했다는 것이 교훈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 북미 ESS 생산 규모를 약 50GWh로 확장할 계획이다. (Energy Connects, Wikipedia, Infostock)
✈️ 8. 방위산업 & 우주항공
미 육군 THAAD 857기·PAC-3 MSE 2,798기 사상 최대 발주 / 우크라이나 면허 생산 요청
미 육군이 인도·태평양 전구 강화를 위해 THAAD 요격미사일 857기를 대규모 발주했으며, PAC-3 MSE 2,798기(약 122억 달러) 구매 계획도 공개했다. FY2026 계획(357기) 대비 약 8배 규모다. 괌·한국 등 인도·태평양 미군 기지 방어망 강화가 목적이며, 이란전 교전 경험이 재고 소진의 위험성을 입증한 이후 '아스널 뎁스(Arsenal Depth)' 확보가 최우선 과제가 됐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PAC-3 MSE 면허 생산 허가를 미국에 공식 요청했다. 현재 PAC-3 MSE 생산량은 월 약 60~65발인데, 러시아의 집중 미사일 공격 시 우크라이나 소비량은 월 150~180발까지 폭증해 현 생산 체계로는 대응이 불가능한 구조다. 록히드마틴(THAAD·PAC-3)·RTX(PAC-3 탐색기·발사대) 동반 수혜가 확실하다. (SpacePolicyOnline, Defense News)
한화세미텍, 스페이스X 스타링크 공급망 진입 확정 / 한화시스템 SAR위성 수익화 가속
한화비전 자회사 한화세미텍이 올해 하반기부터 스페이스X에 반도체 후공정 장비를 수십 대 납품한다. 규모보다 '한화가 스페이스X 공급망에 독자 기술로 진입했다'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 업계는 이번 스페이스X 공급망 진입을 발판으로 한화그룹이 발사체-위성-데이터-서비스를 하나로 묶는 우주 밸류체인 구축에 본격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발사체·항공엔진) + 한화시스템(위성·데이터) + KAI(완제기·항공우주) 삼각 편대 구성이 핵심이다. 한화시스템은 현재 1m급 SAR 위성을 자체 개발해 운용 중이며, 올해 안에 0.25m급 고해상도 SAR 위성 추가 발사도 예정됐다. 하반기 사업자 선정 예정인 다부처 초소형 SAR 위성 40기 사업 수주 시 한반도 감시 주기가 기존 2시간에서 20~30분으로 단축된다. (Aviation Week Network)
6세대 전투기 3파전 본격화 / PAC-3 MSE 해군 함정 탑재 추진
영국은 GCAP 프로그램에 약 60억 파운드를 투입하겠다고 재확인했고, 일본은 일정 지연에 불만을 표하며 최후통첩에 가까운 경고를 보냈다. GCAP는 영국·일본·이탈리아 3개국 공동 개발로 2035년 초도 운용이 목표다. 미국 F-47 및 미-영-일 GCAP가 6세대 전투기의 정의를 두고 경쟁 중이다. 미 해군은 PAC-3 MSE를 수상함 탑재용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기존 VLS의 SM-3·SM-6·ESSM에 더해 '히트-투-킬' 종말 단계 요격 능력을 함정에 통합하는 구상이다. (deccanherald, globalsecurity)
🚢 9. 조선 & 해양
미·이란 MOU — 서명 여전히 미완료, 이번 주 내 가능성 유지
트럼프 대통령이 MOU 문안을 직접 수정하며 이란의 핵무기 비보유 합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없이 양방향 무제한 즉시 통항, 30일 내 기뢰 제거를 못 박았다. 이란은 파키스탄 중재 채널을 통해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서명은 여전히 미완료 상태이며, 핵 농축 처리 방식 이견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주 안으로 서명 가능성은 열려 있다. 서명 시 브렌트유 급락, 조선·해운주 동반 반등이 예상된다. (CBS News, CNN)
HD현대중공업·KAERI·LR — SMR 자동차 운반선 AiP 포시도니아 현장 수여
HD현대중공업·KSOE·현대글로비스·G-Marine Service·KAERI 5개 기관이 공동 개발한 SMR 탑재 자동차 운반선(PCTC) 개념 설계가 포시도니아 LR 부스에서 원칙승인(AiP)을 공식 수여받았다. HD현대중공업 CTO는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결정적 넷제로 연료가 부재한 상황에서 SMR 추진선이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라고 밝혔다. KAERI 대변인은 "용융염 원자로(MSR)형 해상 SMR을 실제 선박(PCTC)에 적용하는 기술적 타당성을 검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LNG → 암모니아 → SMR로 이어지는 K-조선 탈탄소 로드맵의 핵심 이정표이며, 자동차 운반선은 현대글로비스가 최대 고객군인 선종으로 그룹사 시너지와 수직계열화 효과까지 기대된다. HD현대삼호는 포시도니아에서 컨테이너선용 360도 시각 시스템 AiP도 수여받았다. (Lloyd's Register, India Shipping News)
포시도니아 — 중국 CSSC 아테네 사무소 개설 / EU 해운 그린 전환 선언 / 핵추진 해운 로드맵
중국 최대 국영 조선사 CSSC가 포시도니아 2026 개막과 함께 아테네에 공식 대표 사무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 기업 200개 이상이 참가하며, 전체 출품사 2,200개 중 약 10%를 차지했다. 그리스 선주들이 고부가 선종(LNG·SMR·자율운항)에 K-조선을 선호하는 구조는 단기간에 바뀌지 않는다는 평가다. EU 지속가능교통관광위원은 포시도니아 개막 연설에서 유럽 해운의 경쟁력·투자·혁신·녹색 전환을 4대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포시도니아 LR 주최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서 IAEA 부사무총장이 기조 연설하며 핵추진 해운의 '이론→현실'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삼성중공업 대표는 "보수적 평가로는 2030년대 후반이 현실적 상용화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K-조선은 SMR 탑재 PCTC·컨테이너선·잠수함(장보고-N)을 아우르며 사실상 '조선+원자력 복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키워드 3: Marvell +30% · HD현대 SMR 선박 AiP · 유가 하루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