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4월 10일 금요일 "휴전 첫날부터 삐걱 — 유가 $100 재돌파, 시장의 안도는 48시간을 못 버텼다"
② 미국 4대지수 (4/9 목요일 마감)
| DOW | ~47,770 | -0.3% (-139pt) |
| NASDAQ | ~22,544 | -0.4% |
| S&P500 | ~6,762 | -0.3% |
| Russell 2000 | 2,620 | 상대적 강보합 |
| VIX | 21.49 | — |
WTI 유가가 목요일 +6% 반등해 $100.27을 회복하면서 하루 만에 증시가 다시 하락했다. DOW -139pt, S&P500 -0.3%, NASDAQ -0.4%. CNBC
전날 +2.5~2.8% 랠리의 절반 수준을 토해냈다.
③ 본문 — 아시아(4/9 마감) → 미국(4/9 마감) 흐름
[한국 4/9 마감]
코스피 5,778.01 (-1.61%, -94.33pt). 코스닥 1,076.00 (-1.27%). 원달러 환율 1,482.5원으로 다시 반등. Getnews
전날 +6.87% 폭등의 절반을 하루 만에 돌려줬다.
외국인이 1조2,894억원 순매도로 다시 이탈했다. 기관은 4,130억원 순매수로 받아냈고, 개인도 3,489억원 순매수. 삼성전자 -3.39%, SK하이닉스 -3.09% 동반 하락. Getnews
이유는 하나였다.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대규모 공습했고, 이란이 이를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트럼프는 "합의 이행이 완료될 때까지 미군 전력을 이란 주변에 그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하면서 시장 경계심이 재점화됐다. Getnews
[미국 4/9 흐름]
유가가 $100 위로 재돌파하면서 에너지 쇼크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닛케이 -0.76%, 항셍 -0.63%, 코스피 -1.41%로 아시아 전반도 동반 하락. CNBC
골드만삭스는 호르무즈 해협이 한 달 더 봉쇄된다면 브렌트유가 $100 이상을 평균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협정의 내용이 불투명하고, 유조선 통행 재개의 구체적 조건이 합의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Yahoo!
④ 섹터 히트맵 + ETF 스캔
| 에너지 (XLE, USO) | ↑ | 유가 $100 재돌파, 에너지주 반등 |
| 방산 (ITA, 한화에어로) | ↑ | 휴전 불안정 = 방산 모멘텀 재점화 |
| 건설 (한국 건설주) | ↓ | 전날 급등 후 차익 실현 |
| 항공 (JETS, 대한항공) | ↓ | 유가 반등 = 연료비 부담 재확대 |
| 반도체 (삼성·하이닉스) | ↓ | 지정학 재점화에 외국인 매도 재개 |
| 화학·소재 | ↑ | 내수 방어 성격, 상대적 강세 |
| LG에너지솔루션 | ↑(+3.69%) | 개별 종목 상승, 전기차 수혜 기대 |
⑤ 채권금리 (4/9 기준)
| 2년 | 소폭 반등 |
| 10년 | 상승 압력 재개 |
| 30년 | ~4.85% 부근 |
유가 반등 → 인플레 기대 재상승 → 금리 인하 기대 재소멸. 하루 만에 다시 원점이다.
오늘 발표될 미국 3월 CPI가 이 흐름의 방향을 결정한다.
⑥ 핵심 해석
즉, 2주 휴전은 아직 종이 위의 합의다.
휴전 합의 첫날부터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이란의 호르무즈 재봉쇄 위협, 트럼프의 미군 유지 발표가 이어졌다. 양측이 합의 조건을 두고 각자 다른 해석을 하고 있다. Getnews
시장이 기대했던 것은 "전쟁 종식". 실제로 이뤄진 건 "2주 잠시 멈춤."
그 차이가 어제 하락으로 드러났다.
오늘 가장 중요한 이벤트: 미국 3월 CPI 발표.
이란 전쟁 충격이 처음으로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데이터다. 예상치는 전월 대비 +1.0% (헤드라인 기준). 에너지 가격 급등이 전면 반영된 첫 번째 숫자다.
시나리오 두 가지:
① CPI 예상 부합 또는 하회 → "인플레 고점 통과" 기대 → 금리 인하 시나리오 복원 → 주식 반등.
② CPI 예상 초과 → 연준 관망 강화 → 주식 하락, 채권 금리 상승. 휴전 기대감도 함께 증발.
⑦ S&P500 일봉 코멘터리
4/8 고점 6,782에서 4/9 6,762로 소폭 하락.
200일 이동평균선(6,644) 위에서 버티고 있다. 유가 반등과 CPI 결과에 따라 200일선 재이탈 여부가 오늘 결판난다.
오늘 CPI 발표 이후 시장의 반응이 이번 주 마지막 방향타다.
⑧ 코스피 / 코스닥 수급 (4/9 마감 기준)
코스피 5,778.01 (-1.61%)
- 외국인: -1조2,894억 (재이탈)
- 기관: +4,130억 (방어)
- 개인: +3,489억 (저가 매수) Etoday
코스닥 1,076.00 (-1.27%)
- 기관·외국인 동반 매도
- 개인 홀로 9,328억 순매수
외국인이 하루 만에 다시 파는 구도로 돌아왔다. 환율도 1,472원 → 1,482원으로 재반등.
코스피 변동성 지수(VKOSPI)는 53.96으로 전일보다 6.5% 하락했지만 여전히 극도의 공포 구간에 위치해 있다. Etoday
⑨ 마무리 + 다음 글 예고
이번 주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란 변수 하나가 하루에 +7%, 다음날 -1.6%를 만들어냈다."
2주 휴전이 영구 종전으로 이어지지 않는 한 이 패턴은 반복된다. 오늘 CPI가 그나마 지정학 외부의 숨통을 틔워줄 수 있는 유일한 변수다.
오늘 핵심 체크:
- 미국 3월 CPI 발표 (한국 시간 오후 9시 30분)
- WTI 유가 $100선 유지 여부
- 4월 11일 이슬라마바드 첫 종전 협상 개시 여부
다음 글 예고: CPI 결과 긴급 분석 + 4월 11일 미-이란 협상 결과 시나리오
본 브리핑은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