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1 [투자일기] 컨테이너 세계1위에서 자동차 부품 세계3위로 — 현대모비스가 걸어온 48년 현대모비스를 자동차 부품회사로만 알고 있다면 이 기업의 절반밖에 모르는 셈이다. 출발점은 자동차 부품이 아니라 컨테이너였다. 요트를 만들고 헬기를 제작했으며, 정주영 회장이 서산 간척지에서 사용한 해류 차단용 선박까지 제조한 회사가 지금의 현대모비스다.창업 스토리1977년, 정몽구가 아버지 정주영에게 경영 능력을 증명하겠다는 의지로 시작한 회사가 현대정공이다. 원래 이름은 '고려정공주식회사'였으나 1976년 설립 등기 후 현대정공으로 변경됐다. 자본금 2,500만 원으로 컨테이너와 H빔을 생산하며 출발했다. 단순 컨테이너로는 중국산에 밀릴 것으로 판단해 냉동컨테이너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방향을 잡았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창업 4년 만인 1980년 세계 1위 컨테이너 업체로 올라서며 1억 달러 수출의 .. 2026. 5.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