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니켈1 [투자일기] 잡지 기사 한 편이 수십 조 기업의 씨앗이 됐다 — 에코프로비엠 종목 공부 에코프로비엠의 출발점은 배터리가 아니었다. 공기를 맑게 하는 환경 회사였다. 악취 제거, 유해가스 흡착이 시작이었다. 창업자 이동채는 고졸 은행원으로 사회에 나왔다가 대기업 직원이 됐고, 회계사 자격을 따고, 모피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실패했다. '남들과 다른 걸 하자'는 결심 위에서 1997년 잡지에서 환경 기사 하나를 읽고 창업을 결심했다. 잡지 기사 한 편이 수십 조 원 기업의 씨앗이 됐다.창업 스토리1998년 10월, 서울 서초동. 직원 1명, 자본금은 쥐꼬리. 주차장 컨테이너를 연구실로 꾸려서 기술 개발을 시작했고 종로에서 부직포를 사다가 붓으로 접착제를 발라 직접 케미컬 필터를 만들었다. 가족도 말리고 친구도 말렸다. 당시 '환경'이라는 단어는 쓰레기 처리·청소 같은 이미지에 가까웠다. 20명 .. 2026.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