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조부채1 [투자일기] 흑자 13조인데 부채도 206조 — 하루 이자 119억을 내는 한국전력 종목 공부 한국전력만큼 극적인 역설을 품은 기업도 드물다. 1887년 조선 경복궁 건청궁에 아시아 최초로 전등이 켜졌다. 에디슨이 백열전구를 발명한 지 불과 8년 만에, 중국과 일본보다 2년 빠른 동양 최초의 전기 도입이었다. 2025년 창사 이래 최대 흑자 13조 원을 기록했지만, 부채는 206조 원으로 역대 최대가 됐다. 하루 이자만 119억 원을 내는 이 거대한 역설의 뿌리를 살펴본다.창업 스토리모든 것이 1883년 보빙사로부터 시작됐다. 민영익을 전권대사로 한 11명의 사절단이 미국 체스터 아서 대통령을 만나고 에디슨 전등회사를 견학했다. 에디슨이 전등을 발명한 지 4년 만의 일이었다. 고종황제는 사절단 보고를 받고 전등 설치를 허가했다. 3개월 후 에디슨 사에 공식 발주하며 아시아 진출을 노리던 에디슨과 .. 2026.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