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자주포1 [투자일기] 영업이익 400배, 시총 26배 — 삼성 미사일 부품 공장이 K방산 절대강자가 된 이야기 1977년 삼성그룹에서 미사일 추진기관을 만들던 작은 방산회사가 있었다. 그 회사가 48년 만에 시가총액 50조 원을 넘나드는 K-방산의 절대강자가 됐다. 2014년 337억 원이던 영업이익이 2025년 예상치 3조 3,767억 원까지 불어났다. 약 400배의 폭증이다.창업 스토리이병철 삼성 초대회장이 1977년 '삼성정밀공업'을 설립한 배경은 자주국방에 대한 절박함이었다. 1960~70년대 베트남 전쟁 파병으로 생긴 병력 공백을 노린 북한의 무장공비 남파, 주한미군 철수 검토까지 이어지는 안보 위기 속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1970년 국방과학연구소를 세우며 자주국방에 사활을 걸었고, 이병철이 그 흐름에 맞춰 방산업 진출을 결심했다. 흥미롭게도 이 회사는 처음부터 다양한 사업을 동시에 벌였다. 1979년 .. 2026.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