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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주2

[투자일기] 다이렉트 시장에 업계 꼴찌로 들어가서 12년 연속 1위 됐다 — 삼성화재 종목 공부 삼성화재는 이병철이 창업한 회사가 아니다.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1월, 피란지 부산 대창동에서 발기인 11명이 세운 '한국안보화재해상재보험'이 출발점이다. 삼성은 이 회사를 창업한 것이 아니라 사버렸다. 지금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12년 연속 1위를 달리는 삼성화재는, 그 시장에 업계에서 가장 늦게 뛰어든 꼴찌였다.창업 스토리1952년 1월, 구진현을 중심으로 한 발기인 11명이 세운 한국안보화재해상재보험이 삼성화재의 첫 번째 혈통이다. 이병철의 삼성은 1958년 2월 안국화재해상보험을 인수하며 보험업에 진출했다. 창업이 아닌 인수였다. 1962년 삼성은 두 회사를 하나로 합쳤고 이듬해 안국화재해상보험으로 재출범했다. 두 갈래 혈통이 하나로 합쳐진 순간이다. '삼성화재'라는 이름을 달게 .. 2026. 6. 17.
[투자일기] 삼성생명은 삼성이 만든 회사가 아니었다 — 진짜 창업자와 창업 1년 만에 업계 1위된 이야기 삼성생명 하면 삼성그룹이 만든 회사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진실은 정반대다. 삼성생명은 처음부터 삼성과 무관한 회사였고, 창업자도 이병철이 아니었다. 더 놀라운 것은 창업 1년 만에 생보업계 1위로 올라섰다는 사실이다.창업 스토리진짜 창업자는 강의수(1911~1963)다. 부산공사와 대한제유를 운영하던 사업가였던 그가 1957년 5월 서울 소공동 삼화빌딩에서 '동방생명보험'을 설립했다. 강의수는 시대를 앞서간 보험 전문가였다. 직장인 대상 단체보험에 집중하며 창업 1년여 만에 계약고 100억 환을 돌파했고, 6개월 후 생보업계 1위에 올랐다. 1959년에는 업계 최초로 건강진단 제도까지 도입했다. 삼성의 이병철 회장이 보험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도 흥미롭다. 처음에는 손해보험만 생각했다가 각종 보고.. 2026.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