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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직장인2

[투자일기] 선배는 파이어족이 됐다, 나는 씨앗에 물을 준다 선배의 전화, 그리고 나의 속도오늘 오전,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선배에게 전화가 왔다."나 파이어족 됐다."전화를 받자마자 터져 나온 첫 마디였다. 아, 이 사람. 역시 변함없다 싶으면서도, 나는 잠시 말을 잃었다.선배를 처음 만난 건 몇십 년 전이다. 늘 테마주를 쫓고, 단타를 즐기고, 주변 사람들이 걱정할 만한 배팅을 거침없이 해왔던 사람. 그 선배가 1년 만에 전화를 걸어왔고, 말레이시아 이민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림이 그려졌다.삼천당제약을 20만 원에 사서 3년을 기다렸고, 120만 원에 팔았다. 6배다. 삼천당제약으로 불린 주식 시드. 거기에 이미 보유하고 있던 세종 아파트2채 까지 전부 정리했다. 그 두 덩어리를 합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했다. 지금 예상되는 금.. 2026. 5. 24.
[투자일기] 3.30(월) 미국마감 — 5주 연속 하락, 이제 바닥을 논해야 할 때인가 금요일 밤, 장이 끝나고 숫자를 확인했다.DOW -1.73%, NASDAQ -2.15%, S&P500 -1.67%, RUSSELL 2000 -1.77%.4대 지수가 전부 내려갔다. 한 지수만 빠진 게 아니었다는 게 포인트다. 어느 한 섹터의 문제가 아니라 시장 전체가 같은 방향을 보고 있다는 뜻이다.토요일 새벽, 소파에 앉아서 커피 한 잔 들고 뉴스를 훑으면서 천천히 실감이 들었다. S&P500 기준으로 5주 연속 하락이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최장 하락 구간. 고점 6,993에서 지금 6,368까지, 고점 대비 -8.9%다.시장이 쓴 악보이번 하락은 악재가 하나씩 쌓였다기보다, 여러 개가 동시에 울렸다.트럼프가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 유예를 4월 6일까지 연장했지만, 시장은 이미 그.. 2026.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