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S일렉트릭2

[투자일기] LS가 LG에서 쪼개져 나온 회사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LS그룹, 들어본 적은 있는데 뭐 하는 회사인지 딱 떠오르지 않는다. GS25나 삼성전자처럼 간판이 눈에 띄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2026년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기준 재계 서열 16위다.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꽤 커져 있었다.그리고 회사 이름 'LS'에는 두 가지 뜻이 숨어 있다. 공식적으론 'Leading Solution'의 약자다. 그런데 실은 'LG'와 'GS'에서 한 글자씩 떼온 것이기도 하다. LG 창업주 구인회 회장의 동생들이 계열 분리를 하면서 'L'과 'G'를 동시에 챙겨간 셈이다. LG가 이름 한 글자씩 나눠주며 독립을 허락한 것 같은 묘한 그림이다.전선 깔고 구리 제련하는 B2B 회사가 어쩌다 2025년 매출 45조를 찍었는지. 그 이야기를 풀어본다. (수정 사유: 원고 '재계 서열 .. 2026. 7. 20.
[투자일기] 메리야스 공장에서 AI 데이터센터 변압기 왕국까지 — LS일렉트릭 50년의 황당한 여정 LS일렉트릭,초고압변압기,전력기기주,AI데이터센터수혜주,K전력기기,북미수주,국내주식분석,전력슈퍼사이클,직장인투자,우노디야투자일기퀴즈 하나. 1974년 경남 울주군에서 면 메리야스를 만들던 공장이 있었다. 그 공장의 후신이 지금 북미 AI 데이터센터에 초고압 변압기를 납품하는 글로벌 전력 기업이라면 믿겠는가. 사실이다. 그리고 그 사이엔 엘리베이터도 있었고, 자판기도 있었고, 주유기도 있었고, 방탄복도 있었다.LS일렉트릭. 요즘 투자자들 사이에서 꽤 뜨거운 이름이다. 그런데 이 회사가 얼마나 이상한 경로를 거쳐 여기까지 왔는지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두 줄기가 합쳐진 회사LS일렉트릭의 뿌리는 하나가 아니다. 두 줄기가 합쳐진 것이다.첫 번째 줄기. 1958년 구인회 회장이 세운 금성사, 지금의 LG전자다.. 2026.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