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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 오늘이 마감 시한이다 — 이란이 호르무즈를 열지 않으면 시장은 다시 흔들린다 2026년 4월 7일 화요일 "오늘이 트럼프 마감 시한이다 — 이란이 호르무즈를 열지 않으면 시장은 다시 흔들린다"② 미국 4대지수 (4/6 월요일 장중 · 마감 근접 데이터)지수종가(근사)등락DOW46,575+0.15%NASDAQ21,949+0.32%S&P5006,595+0.20%Russell 20002,531+0.07%VIX24.19+1.34% ↑※ 4/3(금) Good Friday 미국 휴장 이후 첫 거래일전반적으로 소폭 상승. 하지만 VIX가 오히려 올랐다는 게 핵심이다. 시장은 오늘(4/7) 트럼프 마감 시한을 앞두고 조심스럽게 올랐을 뿐이다.③ 본문 — 아시아(4/6 마감) → 미국(4/6 마감) 흐름[한국 4/6 마감]코스피 5,450.33 (+1.36%, +73pt) 마감. 기관이 8,36.. 2026. 4. 7.
[투자일기] 유가 $111, 연준 관망 — 이란이 풀리기 전까지 시장은 방향을 못 잡는다 WTI 유가가 배럴당 111달러다.한 달 전 75달러였다. 49.6% 올랐다. 전년 대비로는 66.6%다. 2022년 러우전쟁 이후 최고가 구간에 재진입했다.그런데 연준은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고 했다. 파월은 기자회견에서 "불확실성"을 반복했다. 시장은 2026년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사실상 배제하기 시작했다. 관망이다. 유가는 폭등하고, 연준은 움직이지 않는다. 이 두 문장이 동시에 맞는 상황이다.연준이 관망하는 이유, 그리고 함정파월이 금리를 안 올리는 건 기정사실이 됐다. 지난주 하버드 강의에서 못을 박았다. "에너지 가격 충격은 공급 측 쇼크다. 금리를 올려도 유가는 안 내려간다." 논리는 맞다. 그런데 시장이 불편해하는 게 있다.금리를 안 올리는 게 좋은 소식이 아니라, 경기둔화를 인정하기 때.. 2026. 4. 6.
[투자일기] 트럼프 연설, 시장이 원하는 답은 없었다 — 4.3 주간 마감 정리 어제 코스피가 8% 넘게 올랐다.오늘 아침 핸드폰을 열었을 때 첫 번째로 뜬 숫자는 -4.47%였다.하루 만에 상승분 절반을 뱉어냈다. 코스닥은 -5.36%,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 닛케이도 -2.44%. 어제의 환호가 오늘은 없었다.뭐가 있었는지 뉴스를 거슬러 올라갔다.시장이 원한 답과 트럼프가 준 답한국시간 오전 10시, 트럼프 대국민 연설이 시작됐다.연설 직전 코스피는 +1.33%, 5,551선이었다. 연설이 시작되자 지수가 수직으로 내려갔다. 트럼프의 말을 그대로 옮기면 이렇다. "향후 2~3주간 이란을 극도로 강하게 타격할 것." "이란 지도자들은 모두 죽었다. 새 정권은 더 합리적이다." "호르무즈 해협? 각국이 스스로 지켜라. 아니면 미국에서 원유 사라."구체적인 종전 로드맵은 없었다... 2026. 4. 3.
[투자일기] 트럼프가 또 말했다 — 이번엔 시장이 얼마나 믿나 +8.44%짜리 하루 다음 날은 어떤 기분일까.설레야 하는 건지, 경계해야 하는 건지. 새벽에 일어나 뉴스를 열면서도 그 감각이 아직 잘 안 잡혔다. 어제 코스피가 그만큼 올랐다는 게 사실인지 다시 확인하고 싶은 이상한 기분.확인했다. 5,478포인트. 맞다.오늘도 핵심은 이란이었다트럼프가 장 개장 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렸다. "이란의 새 정권 대통령이 미국에 휴전을 요청했다." "호르무즈 해협이 열리면 고려하겠다."시장은 또 올랐다.그런데 몇 시간 후 이란이 공식 부인했다. "우리는 휴전을 요청한 적 없다. 휴전은 이란에게 도움이 안 된다." 시장이 흔들렸지만 완전히 꺾이지는 않았다. 트럼프가 오후 대국민 연설을 예고한 게 분위기를 붙들었다. S&P500 +0.81%, 나스닥 +1.51%로 3일 연속.. 2026. 4. 2.
[투자일기] 이란이 먼저 손을 들었다 — 나스닥 하루 만에 +3.83%, 이게 진짜인가 이란 대통령이 먼저 말을 꺼냈다.새벽에 핸드폰을 열자마자 그 뉴스가 떠 있었다. 시황 숫자가 아니었다. 알림 제목 한 줄만 읽었는데 잠이 확 깼다. 커피도 나중이었다.한 문장이 시장을 바꿨다장 중반, 이란 국영 미디어를 통해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발언이 나왔다."이란은 전쟁을 끝낼 의지가 있다. 단 재발 방지에 대한 보장이 필요하다."시장이 이 한 문장에 폭발했다. WTI 유가가 장중 급락으로 전환됐고, 10년물 금리가 4.44%에서 4.30%로 수직 하강했다. 반도체와 기술주가 일제히 반등하면서 나스닥 +3.83%. 5월 이후 최대 단일일 상승이다.WSJ도 같은 날 트럼프가 호르무즈 재개방 없이도 종전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측근에게 밝혔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에서 종전 신호가 같은 날 동시에 나왔다.한.. 2026. 4. 1.
[투자일기] 파월이 말했다, 금리 안 올린다 — 그런데 왜 시장은 웃지 않는가 월요일 아시아 장은 예상대로 벌어졌다.코스피가 갭하락 -3% 가까이 열렸고, 닛케이는 장 초반 한때 -5%를 넘기도 했다. 핸드폰 화면의 숫자들이 전부 빨간색이었다. 주말 내내 별다른 뉴스가 없었다는 게 오히려 불안이었는데, 그 침묵의 대가가 월요일 아침에 청구됐다.그 안에서 혼자 눈에 띄는 게 있었다. 상하이 +0.24%. 유일하게 플러스였다. 미-이란 갈등 속에서 중국이 다른 포지션을 가져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파월이 말했다 — 유가 올라도 우리는 안 올린다코스피가 5,277.30(-2.97%), 코스닥이 1,107.05(-3.02%)로 마감하는 동안, 미국에선 다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다.파월 연준 의장이 하버드대 강의에서 입을 열었다. 요지는 이거였다. "에너지 가격 충격은 공급 측 .. 2026.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