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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142

[투자일기] 거북선 그림으로 4,300만 달러 빌렸다 — 조선소도 없이 배 먼저 만든 회사 1971년 런던, 한 한국인이 영국 바클레이스 은행 관련자 앞에서 500원짜리 지폐를 꺼내들었다. 지폐에는 거북선이 그려져 있었다. "한국은 이미 16세기에 철갑선을 만들었습니다." 이 한 마디로 4,300만 달러 차관을 따낸 인물이 정주영이었다. 더 놀라운 것은 그가 조선소도 없이 배를 먼저 만들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1972년 울산 미포 황무지에서 조선소 건설과 첫 선박 건조를 동시에 시작해 1974년 조선소 준공식과 선박 인도식을 같은 날 치렀다.창업 스토리정주영은 1915년 강원도 통천군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19세에 경성으로 상경해 막노동부터 시작했다. 쌀가게 배달원으로 일하다 특유의 성실함으로 6개월 만에 장부 정리까지 맡게 됐다. 1938년 주인으로부터 가게를 인수해 '경일상회'를 .. 2026. 5. 16.
[투자일기] 용기 뚜껑이 깨져서 전 재산 걸었다 — 동동구리무에서 세계 15위 LG화학까지 LG화학 하면 배터리나 석유화학이 먼저 떠오르지만, 이 회사의 시작은 1947년 부산 서대신동 자택에서 여성용 크림을 만드는 것이었다. 이름은 '동동구리무'. 행상들이 북을 두 번 치고 다녔기 때문에 '동동', 크림의 일본식 발음 '구리무'가 합쳐진 이름이었다. 미국 여배우를 모델로 내세운 마케팅 덕분에 중국 상하이에서 들어온 외제품이라는 소문까지 돌았다. 그러나 진짜 반전은 크림 용기 뚜껑이 자꾸 깨져서 항의가 빗발치면서 시작됐다. 창업자 구인회는 전 재산을 걸고 미국에서 사출성형기를 들여왔고, 1952년 국내 최초의 플라스틱 빗을 만들어냈다.창업 스토리연암 구인회는 원래 진주에서 포목상을 운영하던 사업가였다. 1931년 구인회상점으로 시작해 1940년에는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무역업으로 사업을 키웠다... 2026. 5. 15.
[투자일기] DOW 50,000 · S&P500 7,500 — 미중 정상회담이 세 개의 잠금을 동시에 풀었다 2026년 5월 15일 금요일 "DOW 50,000 · S&P500 7,500 — 미중 정상회담이 세 개의 잠금을 동시에 풀었다"② 미국 4대지수 (5/14 목요일 마감 · 확정)지수종가등락DOW50,000선 돌파+0.75% (+390pt) 🔺전쟁 이후 첫 50,000NASDAQ—+0.88% 🔺사상 최고치S&P500—+0.77% 🔺7,500선 최초 돌파Russell 2000—+0.61%VIX~17↓ 안정S&P500이 사상 처음 7,500선을 돌파하며 마감했다. DOW는 이란 전쟁 이후 처음으로 50,000선 위에서 마감됐다. Nvidia +4% 급등, Cisco +15% 폭등이 지수를 이끌었다. AI 관련 기술주 전반이 강세였다. pakistantoday③ 이란·미중 타임라인 — 5/14~15 핵심.. 2026. 5. 15.
[투자일기] SPR 6월 데드라인 + 트럼프-시진핑 오늘 베이징 — AI는 모델에서 인프라 전쟁으로 2026년 5월 14일 목요일 "SPR 6월 데드라인 + 트럼프-시진핑 오늘 베이징 — AI는 모델 경쟁에서 인프라 전쟁으로"② 미국 4대지수 (5/13 수요일 마감 · 진행중)지수종가등락DOW49,743.44+0.27%NASDAQ26,336.86+0.34% 🔺사상 최고치S&P5007,427.07+0.38% 🔺사상 최고치Russell 2000—+0.4%VIX~18.5보합CPI 쇼크 이후 하루 만에 S&P500과 NASDAQ이 사상 최고치를 회복했다. AI 열풍이 이란 협상 교착을 다시 덮었다. "CPI와 PPI가 일부 차익 실현의 촉매가 될 수 있지만, 주식시장은 아직 이란을 제쳐놓을 수 있다"는 시장 심리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PBS트럼프와 시진핑의 베이징 정상회담이 오늘(5/14)~15일 예정되어.. 2026. 5. 14.
[투자일기] 오사카 자전거 타이어 장사 → 재일교포 341명 250억 → 109년 조흥은행 인수 신한지주 하면 1982년 은행 창업 스토리가 먼저 떠오르지만, 창업주 이희건 명예회장의 출발점은 전혀 달랐다. 1945년 광복 후 오사카 쓰루하시역 앞 무허가 시장에서 자전거 타이어를 팔던 청년이었다. 그 청년이 30세에 상점가동맹 초대회장이 됐고, 재일교포 341명이 모은 250억 원으로 신한은행을 창업해 109년 역사의 조흥은행을 인수하기까지의 여정은 한국 금융사의 압축된 드라마다.창업 스토리1917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난 이희건 회장은 1932년 15세의 나이로 일본 오사카로 건너갔다. 광복 후에는 쓰루하시역 앞 무허가 시장에서 자전거 타이어를 팔며 생계를 이었다. 1946년 일본 경찰이 이 시장을 폐쇄했다. 재일 한국인들의 경제 기반을 차단하려는 조치였다. 이희건은 재일 한국인을 대표해 각계에 시.. 2026. 5. 14.
[투자일기] 코스피 8,000 문턱 7,999에서 급락 7,643 — CPI 3.8% 쇼크, 개인 6.7조 줍줍했는데 2026년 5월 13일 수요일 "코스피 8,000 문턱에서 급락 7,643 — CPI 3.8% 쇼크, 개인 6.7조 줍줍했는데 외국인이 5.6조 팔았다"② 미국 4대지수 (5/12 화요일 마감 · 진행중)지수종가등락DOW~49,600+0.2%NASDAQ~26,270+0.1%S&P500~7,400+0.1%Russell 2000—-0.5%VIX~19↑ 상승CPI 발표 전까지 반도체주 강세로 소폭 상승했다. Micron +6.5%, Nvidia +2.0%가 지수를 방어했다. 그러나 CPI 발표 이후 시간외에서 나스닥 선물이 하락 전환했다. Morningstar③ 이란·주요 이슈 타임라인 — 5/12~13 핵심 5개① 5/12 트럼프 "중국 방문 임박, 시진핑과 좋은 회담 할 것, 앞으로 수십 년간 관계 좋을 .. 2026. 5. 13.